코로나19와 교회의 역할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은 많은 것이 달라졌고, 교회도 미사와 공동체모임 중단이라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조치가 있을 때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영향력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코로나19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화될 것이고 이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인천교구는 코로나19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권 신부)를 구성하였습니다.

10월 28일 1차 특별위원회 회의(이용권 총대리, 김일회 사무처장, 평협회장, 정성일사회사목국장, 양성일노동정의평화위원장참석)

 

특별위원회 구성에 앞서 노동사목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가톨릭인천사회복지회는 지난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인천지역 의료진에게 응원플랑과 양말을 전달하였습니다. 815 광화문 집회 이후 늘어난 코로나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는 인천의료원,가천대길병원,인하대병원 노조를 찾아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19대응 특별위원회는 의료진 응원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한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며,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자들에게 전화상담을 통한 심리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후원계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코로나로 생계, 학업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고 연대의 정신을 실현하는 특별위원회에 관심과 후원 요청드립니다.

문의) 정의평화위원회 765-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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